

담양은 녹음이 가득한 좋은 기운을 가진 고장입니다. 사시사철 푸르른 대나무 그리고 하늘위로 뻗은 메타세콰이어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몸과 마음을 위로받기 위해 찾아오는 아름다운 곳이죠 : )
메타세콰이어 길의 시작점이 되는 관광단지의 초입에 프랭크 커핀바를 시공하였습니다. 푸르른 녹음에 어우러지도록
테라스와 야외공간에 힘을 싣은 공간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실내 매장이지만 높은 고를 최대한 활용하여 답답하지
않도록 설계하였고 삼면으로 테라스를 시공하여 들려주시는 분들에게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껴 일상에서 벗어나는 느낌을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도 테라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테라스 펜스와 유리를 활용하여 계절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테라스를 중심으로 식물을 식재하여 유럽의 노천카페같은 분위기가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