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시살롱
대전 둔산점
ATELIER 96 INTERIOR & SPACE
토시살롱은
2017년 '아뜰리에96'과 함께 유성구 죽동에 본점을 오픈하며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소 한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무척 적은 토시살을 메인으로 정갈한 음식을 선보이는 '토시살롱'은
개점과 동시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꾸준하게 받아왔습니다.
정성 가득한 음식과 매장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는 본점은 제게도 무척 애정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항상 진정성있는 자세로 요리법에 대한 고민과 쉼 없는 발전을 도모하는 토시살롱의 오너 쉐프님.
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시고 두번째 매장인 둔산점도 '아뜰리에96'과 다시 손을 잡고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토시살롱 둔산점은 자연스러운 소재를 최대한 담백하게 활용하여 마감한다는 구상으로 설계하였습니다.
가장 신선한 재료를 경쾌한 요리로 만들어 내는 토시살롱의 모토와 일맥상통하게 말이죠.
우선 점토로 구워낸 벽돌을 벽면에 시공하여 네츄럴한 무드를 연출하였고,
인포데스크와 프라이빗룸 그리고 바테이블존은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자작나무를 최종 마감재로 활용하여
매장을 찾으신 분들이 자연스럽게 자작나무결을 시선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작나무는 그 특유의 무늬가 무척 아름다울뿐 아니라 피부에 닿았을때의 촉감 또한 아주 부드러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북유럽은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인테리어의 질과 수준이 높은 편인데,
항상 자작나무를 멋스럽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을 보고 늘 감탄하곤 했었어요.
어느 나무에서도 느낄 수 없는 자작나무만의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이곳에 오시는 분들과 같이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토시살롱의 프라이빗룸은 최소 6인에서, 이동식 벽을 개방할 시 최대 40인 이상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소규모 파티' 와 '돌잔치' 등의 행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마감제는 곡선유리와 자작나무를 매치하여
룸 안에서도 '포근함에 둘러 쌓인 기분'이 느껴지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오픈키친의 유기적인 형태의 처마, 홀 중앙의 벤자민 나무 동산, 입구의 보리길,
한국적인 멋을 가미한 마루좌석 등 작고 큰 디테일에도 의미를 담기 위해 무척 노력한 현장이었어요.
이곳의 쉐프가 항상 음식에 의미를 담고 손님들께 디테일한 정성을 쏟는 모습을 오랜 기간 봐왔기에
저 역시 그에 걸맞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토시살롱을 대전의 명소로 만들기 위한 그의 노력을 지켜보려 합니다.
항상 다음 단계를 도모하는 그의 발걸음에 맞추기 위해 저희 '아뜰리에 96'도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공간을 하나씩 만들어가며 공간에 대한 생각은 더욱 깊어져만 갑니다.
좋은 공간이란 무엇일까?
언제나 고객님의 꿈을 위해 공간을 만들어가는 아뜰리에96 인테리어&스페이스가 되겠습니다.
카페, 레스토랑, 미용실, 주택개조 등 모든 상업공간에서 고객님의 꿈을 실현해내는
아뜰리에96 인테리어&스페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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